• HOME >
  • 더불어 함께 >
  • 교회 자료창고
하나님이 지으시는 집


Imagine yourself as a living house. God comes in to rebuild that house. At first, perhaps, you can understand what He is doing. he is getting the drains right and stopping the leaks in the roof and so on: you knew that those jobs needed doing and so you are not surprised. But presently he starts knocking the house about in a way that hurts abominably and does not seem to make sense. What on earth is He up to? The explanation is that He is building quite a different house from the one you thought of - throwing out a new wing here, putting on an extra floor there, running up towers, making courtyards. You thought you were going to be made into a decent little cottage: but He is building a palace. He intends to come and live in it Himself.

Mere Christianity bk IV, ch 9.

순전한 기독교라는 책에서 C S Lewis는 우리의 삶을 살아있는 집에 비유해 생각해 보라고 권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집을 새로 짓기 위해 오십니다. 맨 처음에 당신은 그분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낡은 하수배관을 고치시고, 물이 세는 지붕을 고치시고... 이런 수리와 관련된 일은 당신도 익히 알고 있고,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던 일들이여서 별로 놀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집의 한 부분을 두드려 시작합니다. 단순히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집을 부셔버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벽이 그렇게 무너지고... 당신은 당황해서 하나님께 달려갑니다. “ 도대체 무슨 생각이십니까?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하나님! 제 집이 다 무너지고 있쟎아요!”

그분은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집과는 전혀 다른 집을 짓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설명하십니다. "이쪽 부분을 뜯어내고 여기에 마루를 깔 거야. 그리고 여기에 높고 뾰쪽한 탑을 만들고, 여기에는 넓은 안마당을 만들려고 한단다.“

당신은 하나님이 오셔서, 내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작고 아늑한 팬션같은 집으로 지어지길 원했는데,

하나님은 지금 당신을 궁전으로 짓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그 궁전에 들어와 사실 작정이기 때문입니다.

평생에 자신의 집이 없이 떠돌았던 모세는 하나님이 내 평생에 나의 처소가 되셨습니다라고 시편 90편에서 고백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며, 하나님은 내가 거하는 처소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간에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크고 놀라운 처소입니다. 세상의 소리와 내 내면의 소리들 때문에 나 스스로를 너무 작고 연약하게 느끼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소리와 내 내면을 당신의 거할 공간으로 삼으신 세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영을 인하여 내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설 수 있고, 걷고, 뛰는 삶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삶이 바로 주의 나라에서 사는 삶입니다.

새글 0 / 43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3 나는 누구인가 - 본 회퍼 2017.01.22
12 (시) 겨울 그리스도-김남조 2017.01.16
11 2017 교회력에 따른 주일 성경본문
2017.01.12
10 2017년 교회 일정
2017.01.12
9 새해의 기도-이해인 2017.01.02
8 예배 순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2017.01.01
7 크리스마스의 색깔들의 의미: 하양, 빨강 .. 2016.12.25
6 성탄을 기다리며 2016.12.21
5 하나님이 지으시는 집 2016.12.12
4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2016.11.22
3 2016년 사역 일정표
2016.11.20
2 11월 구역모임 교재
2016.11.18
1 10월 구역모임 교재
2016.11.18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