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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8 대림절 묵상 1 - 12월 3일
-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

잎사귀가 다 떨어진 나무 밑에서, 어린 아이는 그 낙엽을 가지고 놉니다. 어떤 이는 잎사귀가 하나 없는 나무가 죽은 나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압니다. 낙엽이 졌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사실이지만, "그래서"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진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지진과 스나미, 화재와 홍수, 전쟁과 여러 징조들로 "세상의 마지막"이 가까운 증거라 이야기할 때, 예수님은 좀 다르게 이야기하십니다. "마지막의 때가 왔다"고 주장하는 메시야들의 등장은 마지막 시대가 아니라 '미혹의 시대'이며,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루살렘의 멸망이며, 그리스도인들의 고난과 탄압은 '성령이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시간'을 의미한다(누가복음 12:11-12)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종말은 물리적 끝이 아닙니다. 하나니므이 약속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 그리스도의 오심 즉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집결되는 한 사건의 성취, 이것이 인간 역사를 종결하는 것이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2000년 전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대림절은 다시 오시겠다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기간이기도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인류 역사의 종말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그 안에 담긴 진실을 깨닫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진실로 본다는 것은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징조를 보고 깨닫는 사람은 겨울 준비를 위해 분주한 것처럼, 깨어 있는 이에게는 징조를 넘어서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침은 독수리의 눈을 열어주지만, 올빼미의 시력을 앗아갑니다. 우리는 밤의 사람들이 아니라, 낮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런 대낮을 살아가는 것은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보호와 인도하심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아침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모든 사람이 아침의 빛에 감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 아침은 밤을 의미하는 아이러니는 하나님이 인간들을 겸손하게 만드심입니다.

빛에 드러나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조심합니다. 
마음이 둔해지지 않기를... 
그래서 눈에 보이는 여러가지 현상을 넘어 볼 수 있기를... 

또한, 환한 빛은 하늘의 아버지께서 나를 알고, 
내 필요를 아시도록 나를 드러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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