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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8년 12월 13일 대림절 묵상
대림절 묵상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때로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보호장치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두려움은 훨씬 깊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존재의 두려움”은 우리 생활의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직을 한다든지, 재정적인 위기를 경험하거나, 건강에 대한 최악의 진단을 받는 경우에 경험하는 불안감과 좌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미래가 진한 안개 속에서 멀리 내다 보이지 않을 때 느끼는 두려움입니다. 낯선 곳을 아무런 정보 없이 여행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의 하루 하루는 예측 불허의 순간이 연속됩니다.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확신은 자신들의 내일이 어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서 주어집니다. 

확신의 약속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에 근거하여 주어집니다.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창조하신 바”를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라는 약속이 당장 오늘에 어찌 나타날지 여전히 의심스럽고,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믿음은 그 의심과 혼란의 파도 깊이 닻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은 70년이라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그리고 400년을 넘어서 계속되고, 결국 성취됩니다. 우리는 영원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 뒤에 내일이 있고, 그 날이 결국에는 올 것을 압니다.

나로 불안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내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은 은혜의 바다에 살고 있는 현실을 봅니다. 우리의 삶은 치열한 투쟁과 성취를 위한 몸부림치는 정글이 아니라, 용서와 용납, 손해와 인내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은혜의 품입니다. 이 현실이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진 것임을 믿는 사람들은 오늘 하루도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함으로 하루를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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