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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20년 4월 14일

[묵상길라잡이] 2020414

에스겔서 3321-33

 

오늘 본문에서 에스겔은 사로잡혀 온지 12년이 흐른 후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다고 말합니다.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3차례 침략을 당하고, 그때마다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3차 침략을 의미하고, 유다는 역사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에서 쫓겨난 상황에서,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십시오. “아브라함은 오직 한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는데, 우리는 훨씬 더 많이 생존했으니, 하나님께서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마치, 자녀를 잃은 부모에게 아직 3명의 자녀가 남아있으니, 위로를 받아라라든지, “아직 젊으니, 아이를 또 낳으면 되지요라고 위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차리는 자들은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어떤 이들은 괜찮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징계에 반응은 말에 있지 않고, 삶의 변화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적하시는 첫 번째는 징계를 당하는 자들이 그것을 징계로 이해하여 회개하여 바꾸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 적극적 사고 방식으로 다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며, 일상의 평범한 죄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요?

 

하나님은, 허망한 희망, 거짓된 희망조차도 파괴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좋다는 이유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거짓된 희망, 왜곡된 희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회개를 요청하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서 철저하게 몸을 낮추고, 엎드려, 회개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지적하시는 것은 선지자를 통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무슨 말씀이 나오는가 들어보자에스겔 앞에 모이는 이들을 향해, “그들이 네가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며 음악을 잘하는 자 같이 여겼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떤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노래로 내 삶의 행동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내 귀에 캔디라는 노랫가사처럼, 어떤 목사의 설교를 찾아 들을 때, 내 귀에 달콤함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성경을 읽을 때, 내 마음에 드는 구절 만에 밑줄을 치고, 목사의 설교를 내 마음에 들 때에만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는 교우들은 그 말씀이 내 삶에 어떻게 실천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유명한 가수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열광하는 팬에 불과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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