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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7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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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을 미리 분배하는 이야기가 오늘의 묵상 본문입니다. 땅의 크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구성원의 숫자이며, 땅의 위치는 제비를 뽑아 결정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따로 분리된 레이지파는 이 분배의 과정에서 제외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구성원의 숫자에 대한 고려와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는 제비뽑기는 이스라엘 12 지파 사이의 갈등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원칙입니다.

한 공동체가 건강하고 안정된 기반에서 자라가기 위해서는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시간과 원칙들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감정이나 이익을 넘어설 수 있는 지침이나 원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재미있는 상황은 이스라엘은 아직 가나안을 정복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입니다. 즉 전쟁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론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전쟁 전에 미리 가나안 땅의 분배기준과 원리를 세우시고, 전쟁의 종착점에서 시작하시는 것일까요?

우리의 신앙도 마지막 종착점에서 지금을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영역들이 있습니다. 구원과 풍성한 생명의 확실한 경험이 보장되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약속이 성취되는 순간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리고 그 승리와 사랑, 환희와 즐거움이 오늘 여기에서 흘리는 눈물과 고생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고백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은 전쟁의 끝에서 다시 전쟁의 맨 처음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실수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전쟁은 이미 시작되어 있었습니다. 광야의 삶이 치열한 전쟁의 삶이였습니다.

일차 인구조사와 이차 인구조사의 명단 비교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단 두명, 갈렙과 여호수아임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일상의 전쟁에서 믿음을 지켰던 이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거대한 전쟁에서 승리의 원리입니다.

상황의 경중을 떠나서, 신앙의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신실하게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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