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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7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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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식으로 읽어도 여전히 자극이 되는 이야기가 오늘의 본문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슬로브핫은 딸들만 낳고 아들이 없이 죽었습니다. 가나안의 땅을 분배할 때, 가부장적 사회문화 속에서 아들이 없는 집안들이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소위 호주제도라는 것이 있을 때, 부모의 죽음 후 재산 상속의 권한이 장자나 아들을 중심으로 주어졌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탄원을 하나님께서 옳은 것으로 인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받게 하되, 그들의 아버지의 기업을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그리고 이들의 케이스는 이스라엘에게 적용되는 법률이 됩니다.

익숙한 관행과 전통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어느 순간에 생명을 잃은 듯 보이는 요즘 교회의 현실입니다. 교회가 보수의 상징이며 변하지 않는 윤리의 수호자처럼 보여지지만, 사실은 잘못된 관습을 개선하고, 하나님의 정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의 산실이었습니다.

철저한 계급사회였던 로마제국의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노소, 주인과 하인, 이방인과 유대인 이라는 여러 구별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렇게 여성들과 노예들에게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바울은 개인적으로 도망친 노예를 자신의 형제로 부르며 그를 변호하는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영국에서의 노예와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착취에 대항하는 법률도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에 오랜 관행으로 실망감을 느낀 적이 있나요?
오늘 사회의 문화나 법률적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요즘은 공공의 신학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공적인 장소에서 내 개인적인 신양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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