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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7년 7월 26일
시편의 고백 속에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받게 될 가나안 사방 지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제비를 뽑아 이스라엘의 각 지파가 땅을 땅을 배당받습니다. 그런데 9지파 반만이 그 대상입니다. 르우벤과 갓, 므낫세의 반쪽이 이미 땅을 받음을 언급합니다.

살다보면 내것인 것과 내것이 아닌 것을 구별하는 지혜가 생깁니다.
이것은 단순히 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는 자조적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관리를 맡기시는 것과
내 능력으로 관리를 해 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소유하기를 원하지만 그것을 쫓는 것이 마치 무지개를 쫓는 것과 같은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내 한계를 인정하는 지혜입니다.
이것은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내 약함을 통해 온전해집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인식할 때 내 삶에 나를 보호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게하는
바운더리를 선명하게 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감사와 만족을 경험합니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참자유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나는 이 세상의 허세와 가면에 너무 익숙해 져 있지는 않습니까?
내 능력을 입증해 내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
남보다 더 빨리 달려 저기 보이는 고지에 먼저 올라야 하는 압박
내가 세운 계획이 내가 기대하는 일정을 따라 성취되어야만 성공이라는 거짓에
내 저녁은 잠이 없고, 쉼이 없으며, 사랑하는 이들이 없지는 않습니까?

이미 땅을 분배받은 자들도
약속으로만 땅을 받은 자들도
남은 전쟁에 동일하게 참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각자가 자기 짐을 감당할 뿐아니라 다른이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워야 하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내 한계를 인정하는 삶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정직은 타인을 향한 배려와 공감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그분의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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