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 모압에 대한 경고 15:1~4
-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 모압을 위한 애가 15:5~9
-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 묵상하기
모압은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으로 들어왔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입니다. 이스라엘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민족이라 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과 그리 관계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모압 인족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이 순식강에 모압 위에 임하게 되고, 망하게 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에 모압 사람들이 자신들이 숭배하던 신들 앞에서 울며 부르짖음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면서, 그들에게 임할 재앙과 그들의 고통에 대해 슬픔을 표현합니다. 우리에게도 모압 민족과 같은 개인, 나라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지 않으며, 세상의 논리와 이익을 따르며...
우리의 필요를 외면하여 도와주지 않으며...
자신들의 유익과 필요만을 쫓아가는 이기적인 모습의 사람들...
동시에, 우리는 누구에겐가 모압민족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과 필요를 외면하며,
신앙의 이름으로 자신의 복과 번영만을 추구하며 그 축복을 자랑하는...
죄악의 번영에 대해 슬퍼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기
나로 영적인 민감함을 갖게 하소서. 하나님의 정의와 죄를 미워하시는 성품을 닮게 하시되, 그 불의를 품고 대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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