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묵상하기
믿음이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고백입니다. 결국에는 오셔서 도움과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 당신의 계획과 뜻을 우리의 시간과 계획을 넘어서 실현해 가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이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곧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그날에 대한 소망이 오늘 하루의 고단함을 이기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무대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이사야서의 환상을 눈을 감고 상상해 보십시요. 연약한 육체들이 회복되고 건강해 지며, 척박한 삶의 환경이 아름답고 비옥하게 되며, 폭력과 공포의 현장이 평화와 쉼의 광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 가운데 왕으로 오시는 이가 있어, 그 왕을 마중하고 만날 자들이 그를 만나기 위한 길에 서게 되며, 그 길을 걸으며 찬양할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유대인들의 귀환의 모습에서도 비슷한 고백이 나옵니다. 우리 입술엔 웃음과 찬양이 넘쳤고, 그 길을 걷는 우리는 마치 꿈을 꾸는 것과 같았다. 우리의 오늘을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가 바로 "하나님의 대로가 있어 나로, 우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걷게 하소서"이길...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회복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 실재로 경험되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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