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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2017년 11월 6일
오늘의 본문

애가와 회개 촉구 (1-6)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
처녀 이스라엘이 엎들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행군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반드시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비참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그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임하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으리라

세금 착취와 뇌물(7-13)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그가 강한 자에게 갑자기 패망이 이르게 하신즉 그 패망이 산성에 미치느니라
무리가 성문에서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을하게 하는 자로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니라



묵상하기


이스라엘을 향한 징계의 선포는 회복과 돌아옴, 회개을 명령하는 소리입니다.
이 선포에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나 재앙에 대한 무서움이 아니라
그 진노 만큼 큰 하나님의 슬픔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을 향한 애가의 결론 또한 "여호와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벧엘, 길갈, 브엘세바는 대표적인 종교 중심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함을 이유로 번성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북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순례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종교행위에 그치는  제사는 우상숭배와 별 다를 바가 없고
자신들을 위한 종교적인 잔치는 그 잔치의 이유 즉 하나님이 다른 신들로 변경되어도
참여하는 자들의 종교적 만흥과 도취의 정도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내 신앙, 내 주일 예배, 내 영적인 활동들이 하나님이 아닌 내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위한 자기개발적 활동에 불과하다면... 그 종교적 행위를 그만 두어도 내 삶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삶, 하나님을 구하는 삶 
그 삶에 생명이 있을을 고백하는 이는 치열하고 꾸준한 하나님을 찾는 구도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미 이루었다함이 아닙니다. 나보다 항상 한 걸음 더 앞서 가시는 이를 따라 가는 삶은
평생의 여정을 통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이 하나님을 찾는 삶이 무엇일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하나님께서 예물이나 제물, 제사나 예배로 대표되는 종교적 활동을 통해서 기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성경 구석 구석에서 말씀하십니다.
"너의 제물, 너의 제사가 항상 내 눈 앞에 있으니
너는 인자를 사랑하고 공의를 행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삶의 현장과 직업적인 상황에서 정의로운 삶을 실천해 내는 것입니다.
이 삶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실현해 내는 것이니
이 세상에서 오히려 가난할 수 있고, 핍박을 받을 수 있고, 삶이 척박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삶을 광야에 비유하지만
그 광야의 척박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저 약속하신 나라의 완성을 기다리며 걷는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삶의 상황이나 현실의 부족함이 광야의 특징이 아닙니다.
광야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결과로 인해 들어가게 되는 땅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광야"라는 단어를 자기연민적인 단어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시믈 기억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기

내 삶의 척박함과 고단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의 결과이길 원합니다. 하나님과 겸손히 동행하며 하나님을 찾는 삶의 과정에서 하나님이 공의롭고 정의로우시니 나 또한 바른 태도로 바른 결정을 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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