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주의 인자하심을 찬양함 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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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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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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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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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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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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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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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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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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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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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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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묵상하기
오늘 시편 본문의 노래처럼 하루를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다른 시편 23편 같이 느껴집니다.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이라는 표현이나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한 찾음은 시편 기자의 삶의 정황이 쉽지는 않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환경과 상황을 넘어서 계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인하여 만족하고, 주님을 송축하는 삶을 노래합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니, 나는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리이다.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뜻입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깊이 생각하는 것 이전에 반복하여 중얼거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아침에 읽은 오늘 시편의 한 구절을 하루 종일 반복해서 입술로 중얼거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 피었다 지는 풀과 같고
그 안개, 꽃이 피는 땅이 여전히 광야이지만
우리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분의 영광을 사모하고 바라볼 성전이 있으니,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여전히 우리에게 실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인해 우리가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신뢰할 수 있으니
나는 오늘 하루를 살 충분한 힘을 공급받습니다.
주님이 나의 도우심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승리하는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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