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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 2018년 3월 5일, 월요일

사순절 묵상과 기도

2018 3 5, 월요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순전한 나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소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한복음 12:3)

 

우리가 아는 것처럼,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나사로는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에 살던 가족으로 형제-자매들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3km정도 떨어져 있으니,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예수님이 자주 찾아가 쉬셨던 이들입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베다니에 들려, 오빠인 나사로와 제자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고 있는 예수님의 발을 향유로 씻기는 마리아의 모습을 그려볼 있습니다.

 

예수님의 아래서 말씀을 들었다는 표현은 마리아의 겸손을 의미할 수도 있고, 예수님과의 친밀함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다가갈 있는 최대한 가까운 자리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3년이 넘는 시간을 걸어다니시며 사역했을 예수님의 발은 우리가 생각하는 십자가에서의 육체적 고난의 전조였을 것입니다. 발에 향유를 부어 자신의 머리털로 씻는 것은 어쩌면 예수님의 고난을 자신의 몸으로 덮고 싶었던 마리아의 믿음의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을 씻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마지막 밤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우리에게 너희도 이와 같이 서로 발을 씻기라 하셨습니다. 손님의 발을 씻기는 것이 당시 하인들처럼 미천한 위치에서 섬기는 자의 일이라고 때에, 친구의 발을 씻기는 친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사도바울은 너희는 서로를 자신보다 낫게 여기라 말하는 의미와 연결해 생각해 보십시오.

 

마리아의 예수님을 향한 정성 어린 마음이 예수님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은 서로의 발을 씻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상처난 발을 감싸 안았던 마리아의 모습은 오늘 나를 찾아 오시는 주님의 모습인 누군가를 안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안아줌을 기도로 표현해 보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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