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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합시다

사순절에 - 2018년 3월 15일

사순절 기도와 묵상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11)


주님이 잡히시기 전날 밤의 간절한 기도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마치 많은 자녀들을 뒤로하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순간에 부모의 기도처럼 느껴집니다. 이 주님의 개인적인 기도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이유는 예수의 마지막 기도이니 하나님이 민감하게 받아 응답하실 것이며, 이 마지막 유언과 같은 기도를 읽는 이들은 그 기도를 따라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

나와 내 가족의 기도를 넘어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삼위 하나님 안에 있던 일치와 섬김, 존경과 사랑이 우리 교회를 이루는 교우들 사이에서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로 서 있는 이유는 섬기고 중보하고 말씀을 잘 가르치며 신앙을 격려하기 위한 역할 속에서,

장로와 집사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돌봄과 관리, 기도와 섬김, 앞서 가는 리더의 모습을,

서로를 향한 교우들의 모습에서는 잔잔한 미소의 나눔과 내 말보다는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지나가면서 잠깐 잡아주는 손의 느낌에서 사랑과 관심, 격려가 전달되는

아이들은 자신들이 우리의 소망이며 기쁨이 되는 것을 경험하고, 우리가 자기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서 뒤에 든든한 배경이자 비빌 언덕으로 서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오는


주님, 저희가 저희 개인의 경계를 넘어서 주님의 가족이 되며, 주님의 기도를 실천하는 응답의 삶을 살도록 도와 주소서. 개인의 이름과 명예를 넘어서, 주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함께 가족을 이루는 이들을 위해 중보하고, 문안하고, 함께 나누는 삶을 사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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