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회(회장 한문종)는 3월 3일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당선작 총 9점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는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평화통일’ 4행시 또는 ‘PEACE’ 5행시를 공모하였으며, 오타와지회가 매달 첫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정하고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오타와 동포들과 함께했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당선작은 최우수상(1명 $50), 우수상(3명 $30), 장려상(3명 $20) 총 7작품을 선정할 예정이였으나 심사 과정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1명이 추가되어 총 9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이번에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에서 주관한 4행시/5행시에 참여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타와 동포들 정말 creative 하신 분들 많이 계신것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모두에게 상을 드릴수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하지못해서 좀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오타와지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고, 생각하고, 소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며 "이 행사를 준비하고 심사에 수고하신 우리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혔다.

고윤희(최우수상)

평: 평화를 사랑하며

화: 화려하지만 겸손하고

통: 통 큰 우리 민족

일: 일등국가 대한민국 만세

김선(우수상)

평: 평화는 우리민족 모두의 염원.

화: 화해와 손잡고 힘모아 나아가

통: 통일을 이룩하는 날까지 한마음으로

일: 일치 단결해야하는 우리모두의 숙제.

이채윤(우수상)

평: 평생 떨어져 산 우리는

화: 화해라는 것이 익숙치 않지만

통: 통일을 꿈꾸는 마음 하나 같다면, 더

일: 일찍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김선(우수상)

평: 평화란 진정한 열린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화: 화해와 용서의 큰 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통: 통일이란, 통 큰 나눔과 희생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일: 일치된 하나의 생각과 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이정현(우수상)

평: 범한 하나의 국가 '한국' 되어

화: 화목하게 어울려 사는 국가가 되기 위해

통: 통일이 되야 가능 하다는 것은

일: 일반 상식처럼 당연히 누구나 알고 있고 모두 바라고 있다.

차정자(장려상)

평: 평생동안 한번보고픈 저북녘땅 내고향하늘

화: 화창하던 먹구름끼던 나의마음 늘향해있네

통: 통재봐도 삼천리길반 머지않은 저고향땅흙

일: 일편단심 자유스로이 밟아보길 늘기원하네

신양재(장려상)

평: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이

화: 화합하여 하나를 이루는

통: 통일을 만들어

일: 일평생 가슴에 담아온 '우리의 소원'을 시원하게 풀어보자!

오한결(장려상)

P: Pressed by concrete,

E: Edged between crevices of rock,

A: A rose of Sharon blooms.

C: Caught on the border of Kijong-dong,

E: Even flowers beg for peace.

김선규(장려상)

P: Peninsula is what we are.

E: Established with rich history and culture.

A: Alas, our country has been split.

C: Cling to hope and pray for peace together.

E: Externally we are two, internally we are still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