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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21] 감사하는 하루

[사순절 묵상 #21]

살전 5:16-18: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반복되는 일상을 routine라고 합니다. routine이라는 단어는 route+in이라는 단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내면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암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삶이 아무리 편하게 느껴지든지, 아무리 불편하게 느끼든지 상관없이 route in이 되는 열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 일상의 삶에 감사의 마음이 스며들어 있는가 입니다.


성경이 드러내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에는 기뻐하는 것기도하는 것그리고 감사하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과 말씀을 당대의 자신의 사람들에게 맡겼습니다. 예언이라는 말은 미리 혹은 미래를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예언의 는 맡긴다 즉 저축을 의미하는 예금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맡긴 말씀을 하는 자들이 예언자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다 하나님이 맡기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기뻐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만큼은 분명하게 성경에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예금 받은 은행의 펀드 매니저들입니다. 주인에게 달란트를 위임받은 재산 관리인처럼 이 달란트를 손실의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는 감사의 제목을 찾아 적어 봅시다. 감사의 제목에 등장하는 이들에게 말이나 카톡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봅시다. 하나님께도 감사의 기도를 합시다. 그리고 내 마음에 어느새 밀려오는 기쁨의 파도가 철썩거리는 소리를 들어봅시다. 우리의 일상은 우리의 내면으로 향하는 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와 내 가정에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함께 교회를 이루는 00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옆에 있는 신실한 00의 모습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글을 읽고 아멘이라 답해주는 00에게 감사드립니다. 111기도로 함께 동역을 하는 00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평안과 감사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