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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꽉 잡은 이 손
  • 작성자 : | 조회수 : 121 | 등록일 : 2019.12.01
  • 11월에 우리 교회에 두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저희 교회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사람들의 혈통이나 계획이나 육체적인 욕구의 결과가 아닌 것처럼, 우리의 자녀들 또한 우리의 혈통이나 계획, 욕정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가 아는 것처럼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이 생명은 십자가의 죽음만큼이나 돌봄의 수고와 고..
  • 반려견을 통한 단상
  • 작성자 : | 조회수 : 124 | 등록일 : 2019.11.03
  •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저희 집에 작은 시츄 2마리가 있습니다. 꼬리치며 달려오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좋습니다. 이뻐서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간식이나 먹을 것을 주기도 합니다. 제가 거실에서 쉬고 있으면, 제 옆에 딱 달라붙어 앉아 있습니다.  제가 개를 아이들이라 부르는 점을 용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혼비백산 하여, 소파 밑으로 숨거나 저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경우가 있..
  • 사역자를 신뢰하는 교회
  • 작성자 : | 조회수 : 146 | 등록일 : 2019.11.11
  •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찬바람은 우리의 마음을 지치게 하기도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별히 올 겨울이 추울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시절에, 친구네 집에 가면 그 친구가 가장 약한 과목과 관련된 참고서나 문제집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 책상에는 수학관련 참고서와 문제집이 참 많았는데, 그 문제집을 다 풀었으면, 수학과목에서 나오..
  • 멀티태스킹이 안됩니다
  • 작성자 : | 조회수 : 130 | 등록일 : 2019.10.01
  • 멀티태스킹이 안되기 시작한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젊을 때는 나름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했었는데 말입니다. 제 독서 스타일도 한 저자의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거나, 다른 책들을 한꺼번에 읽었는데, 요즘은 한권의 책도 꾸준하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힘이 듭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면서, 옆에 앉은 아내와 어떤 이야기라도 하느라면,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지나가고, 길을 잃어 버리기도 합..
  • 추석, 가족, 그리고 성숙
  • 작성자 : | 조회수 : 110 | 등록일 : 2019.09.15
  • 주말이 추석이었습니다. 한국의 부모님과 짧게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추석을 보냈습니다. 양가 가족들은 여느해처럼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석은 조금 쉽게 지내는 명절입니다. 10월에 있는 “추수감사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명절이면 가족을 찾는 것은 한국의 풍습만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명절이면 대이동이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추수감사절..
  • 교우들을 향한 목사의 신뢰
  • 작성자 : | 조회수 : 140 | 등록일 : 2019.09.01
  • 평상시에 저는 목사와 교우들 사이에는 살어름처럼 옅은 신뢰가 있다고 이야기해 왔습니다.  “교회를 흔들기위한 영적인 싸움은 자주 이  옅은 얼음을 깨트리는 형태로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목사와 사역자들에 대한 어떤 오해가 될 만한 이야기를 들었을 경우에는, 혼자 삭히거나, 다른 이들에게 말을 돌리기 보다는 목사와 사역자 당사자에게 사실을 확인하여, 오해를 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처럼, “신뢰”라..
  • 선대하고, 선대를 받는 삶
  • 작성자 : | 조회수 : 137 | 등록일 : 2019.08.25
  •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이유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 마치 9월처럼 느껴집니다.   다음 주가 지나면, 아이들이 개학을 하고, 분주하게 돌아가는 일상의 삶이  시작된디고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 올해는 학교와 학년에 따라 9월 3(화)-4일(수)가 개학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캐나다에 사는 우리에겐 매해 3번의 시작의 기회가 주어지는 듯합니다.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 나이와 죽음
  • 작성자 : | 조회수 : 148 | 등록일 : 2019.08.18
  • 나이가 들었음을 언제 느끼십니까?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을 때, 나이가 들었슴을 실감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자라서 출가하고, 어느날 문뜩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혼자 미소지을 때도 내 나이가 차곡차곡 쌓여 있음을 봅니다. 무엇보다 젊은 친구들과 대화가 안되거나, 대화의 초점이나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내가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구나’라고 느낍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삶의..
  • 교회답다는 것은
  • 작성자 : | 조회수 : 158 | 등록일 : 2019.08.11
  • 여름 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4번째 캠프입니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됩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잘 들어보면, 시끄러운 소음같지만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물어 물어 캠프에 등록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서너가정이 있어서, 아이들이 캠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교회 건물 안에 들어와 보는 것입니다. 8월 말에 저희 교회에 말씀을 전하기 위해 오시는 박종..
  • 오늘과 내일에 대한 단상
  • 작성자 : | 조회수 : 130 | 등록일 : 2019.08.04
  • 어떤 생각을 하며, 여름을 지나고 계십니까? 내 마음의 생각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특별히 밤에 잠 못이르게 하는 이유가 ‘내일’에 있지는 않습니까? 내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결코 손에 넣어보지 못한 미지의 시간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기도는 과거를 향하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글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교우들 중에 몇이나 과거의 일을 자책하고, 과거의 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 마음의 넉넉함
  • 작성자 : | 조회수 : 184 | 등록일 : 2019.07.28
  • 날씨가 무덥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있는 방들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거실은 에어콘이 있어서 괜찮은데, 일층의 차가운 공기가 윗층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찜통같은 자기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자기 방 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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