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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넉넉함
  • 작성자 : | 조회수 : 44 | 등록일 : 2019.07.28
  • 날씨가 무덥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있는 방들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거실은 에어콘이 있어서 괜찮은데, 일층의 차가운 공기가 윗층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찜통같은 자기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자기 방 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 아빠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
  • 삶의 서번트 증후군자들
  • 작성자 : | 조회수 : 13 | 등록일 : 2019.07.28
  • 예전에  “굿닥터(Good Doctor)”라는 제목의  미국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자폐아이면서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가진 주인공, 숀 머피,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에서 의사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같은 제목으로 주원-문채원이 연기한  드라마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폐 성향이 있어서 오히려 넓고 깊은 의학 지식과 기술을 가진 주인공이지만, 일반 사람들과..
  • 자기중심적 사고-영적유전
  • 작성자 : | 조회수 : 31 | 등록일 : 2019.07.15
  • 아침에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 머리카락이 실종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에 신경이 쓰이고, 범위가 넓어지는 것 같아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 중에 속알머리가 없는 분들은 안계셨는데...’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요즘 의학기술은 대부분의 병과 몸의 질환을 유전적인 요소에서 찾는 듯 합니다.  유전적이라는 말은 물려받은 것이고,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내 몸에 심겨진 일정한 가..
  • 마음에 바람이 불지 않아도
  • 작성자 : | 조회수 : 31 | 등록일 : 2019.07.07
  • 크게 웃을 일도 없고, 크게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내 일상의 시계는 항상 그랬듯이 욺직이고, 나는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누워 잠을 청합니다. 침대에 누워 하루를 돌이켜 봅니다. 그렇게 게으름을 피운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치열하게 산 것도 아닌 그냥 그런 하루를 살았습니다. 내 마음에는 특별한 열정이나 흥분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한 낙심이나 화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루가 지나..
  • 은혜에 근거한 긍정
  • 작성자 : | 조회수 : 34 | 등록일 : 2019.06.30
  • 내일은 Canada Day입니다. 캐나다에  처음 왔을 때, 한국과 비교하여 참 부러웠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7월 1일과 11월 11일의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으로치면 광복절과 현충일입니다.  광장에 모여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축제의 열기가 있었습니다. 내일 다운타운에 가시면 느끼실 것입니다. 자랑스러움과 자발적인 기념과 축제, 기억과 추모. 우리에겐 공적(정치적으로), 사적(개인의 상황에서 피곤함과시간없음 ..
  • 실수는 병가지상사
  • 작성자 : | 조회수 : 38 | 등록일 : 2019.06.23
  • 저는 실수가 많은 사람입니다.   주보에 계속 정태권집사님이 정태곤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교우 한 분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을 바꾸는 실수도 있습니다. 변예람재매를 박예람으로 기록하는 실수도 있습니다. 더 큰 실수도 곧잘 합니다. 전화를 하기로 했었는데 잊어먹는 경우도 있고, 약속 자체를 잊고 있다가 30분 정도 늦게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만 정신을 놓고 살면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합니다...
  • 쉼과 여유, 즐거운 추억
  • 작성자 : | 조회수 : 53 | 등록일 : 2019.06.12
  • 아직 아침과 저녁에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더위를 느낄 정도로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We deserve it. 금요일엔 성경공부를 하는 한 팀과 함께 가티노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나무들 사이를 걷고, 상쾌함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호수를 따라 걷는 중에, 물가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나와 햇볓을 햇살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삶이 빡빡하고 건조하여 삐그덕 소리를 내는 톱니바퀴들처럼 욺직이고 있을 때, ..
  • 서로를 위해 함께하는 기도
  • 작성자 : | 조회수 : 40 | 등록일 : 2019.06.09
  • 토요일에 중보기도를 시작한지 17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적은 숫자가 모이지만 꾸준하게 교우들의 형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꾸준하게 기도하는 기도들이 응답되어지는 것을 듣고 보노라면, 기도하는 멋을 더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주시는 새생명들에 대한 소식들은 중보기도팀에서 계속 기도해 오던 것들입니다. 정아원자매의 오랜 준비와 수고에 ..
  • 우리 인생의 나무테
  • 작성자 : | 조회수 : 43 | 등록일 : 2019.05.26
  • 언제가 나무테에 대해 들은 설명입니다. 나무들은 겨울이 되면 자신의 몸에 있는 수분의 양을 줄인다고 합니다. 겨울의 추위에 몸이 얼어붙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몸을 움츠려 겨울을 나는 시간이 나무에 기억으로 남는데, 이것을 나무테라고합니다. 그래서 나무테를 보면 그 나무의 수면을 알 수 있고, 가뭄과 홍수, 산불과 같은 환경의 변화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 나무테에는 그 나무가 경험했던 병충해나 어려 어려..
  • 함께 기도합시다
  • 작성자 : | 조회수 : 39 | 등록일 : 2019.06.02
  • 토요일에 중보기도를 시작한지 17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적은 숫자가 모이지만 꾸준하게 교우들의 형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꾸준하게 기도하는 기도들이 응답되어지는 것을 듣고 보노라면, 기도하는 멋을 더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이 주시는 새생명들에 대한 소식들은 중보기도팀에서 계속 기도해 오던 것들입니다. 정아원자매의 오랜 준비와 수고에 ..
  • 잘 알아 듣다
  • 작성자 : | 조회수 : 45 | 등록일 : 2019.05.19
  • 우리가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내용은 우리가 말하려고 하는 것의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표정과 몸짓에 담겨있거나, 마음 속에서 아직 머뭇거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알아 듣다”는 말은 인식하고 받아들인다, 이해하다는 뜻인데, 우리가 하는 말을 통해서 일어나는 교감, 교통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이 “알아듣다”를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표현합니다. 잘 알아듣..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 작성자 : | 조회수 : 44 | 등록일 : 2019.05.12
  •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비록 내가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 경우가 생길 때에라도, 하나님이 나의 목자이시니, 나를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라는 말의 문자적 의미는 “짙은 어둠” “칠흑같은 어둠”이라는 뜻입니다.  어둠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로 보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대표합니다. 깜깜할 때, 우리는 ..
  • 끝이 좋은 삶
  • 작성자 : | 조회수 : 40 | 등록일 : 2019.05.06
  • 이번 주에 있었던 “백상 예술 대상”에서 TV  부분 대상 수상자였던 “김혜자”씨의 수상 소감이 한 주간 동안 마음에 남아 있었습니다. 김혜자씨의 연세가 77세라고 합니다. 1969년에 MBC의 개국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했으니, 말 그대로 저와 함께 살아온 연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주간, 김혜자씨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30여년을 앞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인생을 살펴보는 것처럼 좋은 인생공부가 ..
  • 영적 안전사고를 방지합시다
  • 작성자 : | 조회수 : 54 | 등록일 : 2019.04.28
  • 저희 집 지하는 잡동사니들고 가득차 있습니다. 책들에서 전동드릴과 같은 도구들까지, 물고기에서 강아지 2마리까지 그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종 도구들을 사용할 때, 도구들의 용도가 다르지만 각각의 사용법 또한 다릅니다. 전기를 사용해야만 작동이 되는 전동 드라이버는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혀있지 않으면, 수동 드라이버만 못합니다. 가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작동의 원리”우리는 살면서 많은 기술..
  •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교회
  • 작성자 : | 조회수 : 37 | 등록일 : 2019.04.21
  • 큰 딸, 선영이가 부활절 연휴를 맞이해서 집에 왔습니다. 내일이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 하는 녀석이 이제 7학년인 막내 동생과 게임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과 캐릭터 이야기를 하며 히히덕거립니다. 아직도 철이 없다는 걱정보다는 세 아이가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도 얼굴에 웃음이 지어집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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