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한인 장로 교회

교회사람들 (6)

안녕하세요. 이정현입니다.

오타와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GTA에 있는 직장에 취업해 떠나는 이정현 형제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캐나다 오고 나서 남 신경 안쓰고 주체적으로 사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합니다. 도전적으로 살고 싶었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캐나다에서 찾아가는 내 삶의 과정이 행복하네요.

한국에서 원래 전공은 기계과였지만 큰 의미는 못찾았는데, 캐나다 와서 제가 원하는 컴퓨터쪽 공부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로 원하는 대로 직장을 구할 수 있던 것도 너무 좋구요.

 
 
 

"무언가 줄여야 한다면 무엇부터 줄여 보고 싶으세요

최근에 인스턴스 음식을 많이 먹고 있는데, 그걸 줄이고 싶네요.

 

"오타와에서 좋았던 기억 하나쯤 알려주실 수 있나요?

교회 야외 예배가 너무 좋았습니다. 중학생때 뉴질랜드로 몇년 유학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추억이 다시 떠올랐어요. 그때는 공부도 안하고 현지 친구들과 정말 신나게 놀기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즐거웠구요. 그때의 기억이 캐나다로 오는데 많은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혼자 가셨던 건가요?

네. 그때 혼자서 갔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영어도 많이 늘고 그랬어요.

도전에 대해서 어려서부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있었군요?

네. 그런거 같아요.

 
 
 

"처음 우리 교회에 오셨을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뉴질랜드에 갔었을 때도 작은 한인 교회에 다녔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 났었구요. 친숙했어요. 교회에서 저같은 청년을 잘 챙겨주시는 모습도 감사했어요.

 

"이제 새로운 직장을 구해 오타와를 떠나게 되셨는데 지금 근황은?

오타와를 떠나기 전에 지인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에 GTA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교우분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2년동안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조영, 황보승 집사님에게 너무 큰 도움을 받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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