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교만한 자들에게 임할 여호와의 날 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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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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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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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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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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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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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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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경배하려고 만들었던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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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암혈과 험악한 바위 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땅을 진동시키려고 일어나실 때에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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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묵상하기
살다보면 제일 힘든 일이 돈버는 일이 아니라 자식키우는 일이며 누군가를 내 곁에 꾸준하게 머물게 하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오랫동안 묵은 깊은 장맛나는 관계가 아니라 뒷담화나 '내가 한수 접어준다'는 식의 얍잡아 보는 식의 관계였음을 경험하게 될 때 씁쓸한 웃음은 정말 젊은 아이들 말로 '재미 없고, 재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론가 향해야 하고,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인생입니다.
관계의 절벽에서 매일같이 밀쳐서 떨어지는 경험을 하더라도 그 절벽 밑바닥에 부딪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때가 있었습니다. 래리 크랩이라는 분이 쓴 결혼 건축가라는 책을 읽을 때였습니다.
결혼 생활과 가족이 바로 제일 먼저, 제일 많이 경험하게 되는 관계의 절벽에서 밀쳐지는 곳입니다. 내가 보호장비 하나 갖추지 않고 민낯으로 그 앞에 서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관계의 문제가 잘 해결되면 사회 생활 중의 어려운 관계들도 해결해 나갈 힘이 있습니다.
핵심은 내가 허리에 달고 있는 생명줄이 어디로 연결되어 있느냐입니다.
마치 번지점프처럼 절벽에서 떨어질 때에 내 허리를 동이고 있는 동아줄로 인해 떨어지나 바닥에 부딪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어서 모두들 한 두가지씩에 자신을의 생명줄을 묶어 둡니다. 나의 생명줄은 무엇에 묶여 있습니까?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 생명줄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묶여 있다면
결국은 허무함을 경험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은 곧 그분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의 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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