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람들

교회 사람들 (11)

안녕하세요. 이필재 목사입니다.

새로 부임하신 이필재 목사님과 가벼운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캐나다 오니 전에 한국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탁트인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푸르고.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종종 저 모습이 진짜 하늘이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 하나가 달리기. 마음 복잡할 때 동네 한바퀴를 뛰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 전환하는데 좋습니다.

대단한 이벤트보다는 일상에서 자주 하는 것들을 통해 만족을 느낍니다.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활동을 좋아합니다. 특별한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언제든지 할 수 있고, 성취감도 있는 취미를 선호합니다.

"돈 버는 일이 아니라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 마라톤에 참가하는 자격을 갖추는 과정이 저에게 커다란 도전입니다. 저의 인생 목표 중에 하나입니다.

전에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보신적 있으신가요?

10km 대회에 한 번 참여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준비가 부족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ㅎㅎ

"무언가 줄여야 한다면 무엇부터 줄여 보고 싶으세요?

유튜브 보는 시간. 지금 실제로 그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휴대폰에 있던 앱을 지웠습니다.

" 처음 우리 교회에 오셨을 때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2026년 5월 3일 첫 설교 시간. 그때는 손님으로 방문했습니다. 청빙 후보자로 평가 받기 위해 온 자리여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부담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감사하게도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목사님께 “교회”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신앙 공동체.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회란 “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품이고 서로의 품이고, 그 안에서 온기를 느끼는 공동체.

"목사님께 "캐나다"란?

견딤을 배우는 곳. 코로나, 공부, 생활, 그 때 배운 건 기다림과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오타와 한인 장로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달리기를 더 좋아하게 만든 나라?!

"교우분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교회다운 교회를 함께 세워 가고 성도다운 삶을 함께 살아가고 믿음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